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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를 위한/매거진

AI 로봇이 디자인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과연 디자이너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까?

by 디자인업 2020. 9. 2.

구글 AI가 이세돌 기사를 이기면서 여러 매체에서는 AI가 무엇인지, AI가 가져올 미래를 앞다투어 보도하고 동시에 일반인들에게도 AI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관심사는 아마도 AI가 인간들의 일자리를 뺏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일 것이다.
이미 단순노동 부분에서는 로봇에게 일자리를 뺏긴지 오래이고, 최근에는 키오스크라는 무인안내 시스템이 아르바이트생들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되어 왔던 부분이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현상은 아니다.

하지만 디자인 부분은 어떻게 될까?
과연 디자이너들의 일자리를 AI가 빼앗을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할 것 같던 디자인 영역이라 생각했었는데 여러 로고 메이커 사이트를 보면 이미 AI가 제법 많이 발전했고, 이미 디자인 영역에 침투를 시작했다고 느껴진다.

로고 메이커 사이트의 프로세스는 이렇다.
내가 원하는 직종, 색상, 콘셉트, 글자 등을 입력하면, 단 몇 분 내에 수십 가지의 로고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사용자는 이중 맘에 드는 한가지를 선택하면 끝인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여러 고급인력이 모여 수개월 동안 수집, 분석하며 만드는 일반적인 로고와는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점차 AI의 로고 디자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도 늘어나고 분석 알고리즘도 발전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미래가 펼쳐질 것이 분명하다.

예술디자인과는 달리 패션, 산업, 상업디자인에서는 트렌드가 아주 중요하다.
현재는 우리 인간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어 인간이 AI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만약 AI 디자인의 발전으로 인해 트렌 또한 AI가 이끌어가는 미래가 온다면...
우리 디자이너들이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변해야 할까?

정말 미래에 의사, 변호사, 디자이너, 서비스업 등 모든 직종을 AI가 담당하게 된다면, 이 AI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만 살아남게 될 것 같다.

즉, 미들맨은 사라지게 될 것 같다.

 


아래는 브런치에 올라 온 [디자이너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https://brunch.co.kr/@zwang/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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