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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이너를 위한/매거진

웹디자인 입문자 분들에게 중요한 세가지 (3F) 를 알려드립니다.

by 디자인업 2020. 8. 27.

참고로 이 글은 웹디자인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전하는 내용으로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너무 당연한 말이라서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입문자님 및 신입분들이 놓치는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짚어드리는 글입니다.

Fresh, Fun, Function
이렇게 3F,  3가지만 기억하세요.


그럼 첫번째 Fresh 입니다.

디자인에 입문하는 분들은 교수님 혹은 강사님으로 부터 디자이너는 크리에이티브, 창의적인 디자인을 해야한다고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이미 돌고도는 뻔한 디자인이 아닌 새것같은 신선한 디자인이 필요하죠.
이것이 Fresh 입니다.


두번째 Fun 입니다.

신선하기만 하다고 좋은 디자인일까요?
음식이 그냥 신선하기만하고 맛이 없다면 그것이 좋은 음식일까요?
아니죠.
좋은 디자인이라 한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수 있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Fun 입니다.


세번째 Function 입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많은 신입분들이 위 두가지를 잡기위해 이것을 놓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우리가 하는 디자인은 반드시 기능이 필요한 것인데...

기능보다는 세상에 없는 나만의 색다른 디자인, 재밌는 디자인을 찾기위해 탑클래스의 세계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레퍼런스 사이트를 찾아보는데 힘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산업에 종사하는 웹디자이너임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쉽게 말해 우리는 디자인을 함으로써 돈을 벌어야 하고, 또 의뢰인에게 돈을 벌어다 줘야 하는 사람인거죠.

아무리 멋진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기능이 없다면, 이는 산업디자인으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글 한줄을 디자인하더라도 내가 하는 디자인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을 담아야 하는지를 숙지히시고 디자인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만 세번째 Function 입니다.


다음에는 신입분들에게 고하는 고객(클라이언트) 와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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