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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미술 상식] 캔바스의 시작과 규격, 그리고 지금

by 디자인업 2022. 3. 6.

 

[영상 요약] 

 

캔버스의 시작

많은 미술 작품들이 캔버스 위에 표현이 되었습니다.
캔버스는 종이가 아니라 천, 섬유입니다.
해상 무역이 발달된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 많은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베네치아의 예술도 발전되었다.

베네치아의 습한 날씨로 목판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힘들어지자 그 대안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배의 닻(범포)을 사용했고 이것이 캔버스의 시작이다.

 

티치아노 베첼리오는 베네치아파 화가 중 한명으로 캔버스를 적극 활용.
대표작품은 수태고지, 높이 4미터, 폭 2미터
돛을 활용한 캔바스이기에 이런 대형 작품이 가능.

 

캔버스의 규격

F형 캔바스 규격 figure

부를 축적한 베네치아 상인들이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
초상화 의뢰가 많아지면서 가슴 위까지 그리는 규격이 생김.


M형 캔바스 규격 marine

부유한 상인들은 예술작품들을 사치품으로 여기며 수집하기 시작.
베네치아의 넓은 바다 풍경을 담은 그림들이 인기가 많아지고 넓은 바다를 잘 담아낼 규격이 생김.


P형 캔바스 규격 paysage 풍경

바다가 아닌 풍경을 담기에 적합한 규격.

 

캔버스의 재질

실의 굵기가 얇은 것은 인물화, 세밀화
실의 굵기가 굵은 것은 풍경화, 추상화

 

 


현대에 시판 캔버스가 나오면서
용도에 따라 재질도 다양해지고, 규격도 정사각형, 원형, 마름모 등 다양해짐

 


이후 미술을 표현하는 매체는 다양해짐.
신발, 스케이트보드, 베어브릭, 디스플레이 등

 

출처 : https://youtu.be/Dh3RUuwi9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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